티스토리 뷰

도쿄 아사쿠사 규카츠



오늘 쓰는 글은 작년 일본여행중 아사쿠사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아사쿠사 규카츠 입니다

저는 처음 여기를 갔을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갔었는데 알고보니 각종 블로거 분들이 많은 리뷰를 남기셨던 곳이더군요;;

줄이 엄청 길었었는데 그 중에 절반이 한국인 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약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안이 굉장히 협소하더라구요

테이블이 적어서 기다리시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실겁니다



아사쿠사 규카츠 전경입니다만.. 제가 음식사진밖에 안찍어서 구글지도에서 가져왔습니다





주문을 하고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마다 개인 화로가 하나씩 놓여있습니다

본인의 기호에 따라서 규카츠를 좀 더 익혀드시면 됩니다



저는 1400엔의 '마'가 추가된 130g 규카츠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인기메뉴라고 해서 그냥 골랐는데 마가 생각보다 입에 맞지않더라구요 ㅠㅠ

1300엔의 일반 130g짜리 세트를 시킬 걸 그랬습니다



규카츠의 퀄리티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1시간이나 기다려서 들어간지라 기대를 많이 하고있었는데 그래도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의 규카츠가 나왔네요



규카츠 단면은 대략 이정도?



본인의 기호에 따라서 더 구워드셔도 되고 그냥 드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그냥 나온 그대로 먹은게 맛있었던거 같네요 ㅎㅎ



아사쿠사 규카츠는 센소지 근처에 있기도 하고 관광객이나 한국인이 정말 많았습니다..

많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소문이 계속 퍼져서 그런지 한국인의 비율이 상당했는데


입장 웨이팅 중에 벽에 낙서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한국 여행객 분들 ㅜㅜ 그러시면 한국인인게 정말 부끄럽습니다 타지에 가서는 예의를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꽤 지쳤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글 작성일 2018.12.17 // by Kon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