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7.01.17~2017.01.26 도쿄여행


[도쿄여행 #1] 무작정 떠나보는 첫 해외여행 도쿄!


2017년 새해를 맞이하고 생애 첫 해외여행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학생때부터 늘 일본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한번도 가보지 못하다

그래도 해외여행 한번은 가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친구들과 떠난 첫 여행이였어요



이번에 제가 도쿄로 가기위해 이용한 항공사는 '진 에어(Jin Air)' 입니다

조금 저렴하게 항공권을 알아보다가 제가 원하는 조건의 가장 저렴한 항공사가 진에어 였습니다

왕복 항공권이 약 22만원? 쯤 했던거 같네요 ㅎㅎ



항공권을 발급받은 후 일본여행중 사용하게 될

'돼지코' 라고 불리는 110v용 변압기를 대여하기 위해 잠시 통신사에 들렀습니다

본인이 사용하고있는 통신사에 가서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무료로 최대 3개까지 110v 돼지코를 대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탑승수속을 다 마친 이후 탑승을 위해 내려가는 도중 제가 타게 될 LJ203편의 진에어 항공기가 보이네요~

슬슬 제가 정말 해외여행을 가는구나 라는 실감이 나기 시작했어요




항공기의 좌측 날개가 보이는 창가자리에 착석 후 안내방송과 함께 힘차게 드디어 이륙!



2시간 남짓한 짧은 운항이고 저가항공사였기 때문에 기내식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기내식이 제공되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포장 박스는 피카츄 그림이 그려져있는 귀여운 박스였습니다 ㅎㅎ



내용물은 간단히 허기를 달랠수있는 머핀과 바나나 그리고 주먹밥(?)이 있었어요

저 밥은 초대리를 넣은듯한 약간 시큼한 맛의 밥이였습니다




목적지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할 즈음에는 날이 많이 저물다 공항에 도착했을때는 많이 어두워진 상태였는데요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이지만 일본은 해가 정말 빨리 저무는 것 같았어요



목적지인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 후 간단한 입국심사를 받고 목적지인 도쿄로 향했습니다



이 날 제가 도쿄로 가기위해 이용한 교통편은 고속버스 였습니다

1000엔을 내면 도쿄역까지 가는 고속버스를 나리타 공항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이 날 묵기로 했던 숙소의 체크인 시간은 21:00까지 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빠듯해져서 서두르고 있었어요

도쿄역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19:50분쯤 되어서 서둘러서 이동했습니다



부랴부랴 이동 후 간신히 시간에 맞추어 체크인을 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조금 넉넉한 일정을 짜서 행동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요 ㅠㅠ



같이 여행을 하는 친구들과 저까지 총 3명이 이 숙소에 묵게 되었는데요

숙소는 깔끔하고 약간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분위기가 아주 맘에 들고 만족스럽게 지냈습니다!



저는 2003년부터 리듬게임을 즐겨하는 골수 리듬게이머(...)인데

숙소가 아키하바라의 근처에 있어서

아키하바라 거리에서 유명한 타이토 게임센터에 잠깐 리듬게임을 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게임센터의 내부 사진은 별로 찍지 않았지만


이런 모습을 보니까 제가 정말 일본 아키하바라에 와 있구나 라는걸 실감하게 됐어요 ㅋㅋㅋ

한국 오락실에서는 보기 힘든 게임기의 상태여서 많이 놀랐습니다



간단히 게임 몇판을 즐긴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 계속 =



글 작성일 2018.03.19 // by Kon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