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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2017.01.26 도쿄여행

[도쿄여행 #4] 미도리스시(시부야), 도쿄타워 전망대



메이지신궁 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시부야에 있는 미도리스시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미도리스시는 일본에 있는 프렌차이즈 스시전문점 입니다

본점은 긴자에 있지만 저는 시부야에 있는 미도리스시를 찾아가기로 했어요



이 사진은 시부야 역 통로에서 촬영한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인데 사람이 정말 많이 지나다니는 교차로로 유명합니다~

얼마나 많은지 영상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래요!



가끔가다 한번이 아니라 정말 신호가 바뀔때마다 매번 사람이 이렇게 지나가니 놀랍네요 ㅎㅎ



미도리스시는 시부야 마크시티 이스트몰 4층에 있습니다

깜빡하고 가게의 사진을 찍지않아서 입구 사진만 구글맵에 첨부되있는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가게 입구에서 대기표를 뽑을수 있습니다 평소에 항상 붐빈다고 하네요

저는 운이 좋게도 테이블이 딱 한자리 남아있어서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사진출처

https://www.google.co.kr/maps/uv?hl=ko&pb=!1s0x60188b57cc4687a3%3A0x7b533c747a6fb03b!2m22!2m2!1i80!2i80!3m1!2i20!16m16!1b1!2m2!1m1!1e1!2m2!1m1!1e3!2m2!1m1!1e5!2m2!1m1!1e4!2m2!1m1!1e6!3m1!7e115!4shttps%3A%2F%2Flh5.googleusercontent.com%2Fp%2FAF1QipOaty0P5UiNbDSaSzLjj_R8i8yrKxmOQ9yOlE9b%3Dw90-h91-n-k-no!5zR29vZ2xlIOqygOyDiQ&imagekey=!1e10!2sAF1QipMaBwL69OCVf3D5_kWW40ARt1HJNyjDohhWuQjz



제가 시킨 메뉴는 2000엔 정도의 세트 메뉴였는데

깜빡하고 메뉴판 사진을 못찍어서 메뉴의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말차(가루녹차)가 나옵니다



이것도 기본요리로 제공되는 샐러드와 계란찜인데

저 샐러드는 약간 비릿한 느낌의 게장드레싱 이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계란찜은 약간 푸딩을 먹는듯한 식감이였는데 이거도 식욕을 충분히 돋구워 주는 기본요리 였네요~



주문한 스시가 나오자마자 정말 오길 잘했다 라고 생각했어요

2천엔으로 이런 구성이라니.. 동행한 지인들은 3천엔의 세트메뉴를 주문했는데

오히려 제 것이 더 맛있어 보인다고 할 정도로 훌룡한 메뉴 구성 이었습니다


특히 계란초밥과 장어초밥은 아직도 기억에 확실히 남아있는 맛 이었는데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는 식감이 이런거였구나 싶기도 했고

계란초밥의 계란은 정말로 스시집의 수준은 계란으로 판가름이 난다는 말이 헛소리가 아닐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먹기좋게 달짝지근 하면서도 푹신푹신한 식감이 너무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오후 5시를 지나고 있었는데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도쿄타워로 출발했습니다

 

시부야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 약 20분정도면 도쿄타워에 도착합니다




초저녁이 되고 날이 빠르게 저물고 있었는데 도쿄타워에 점점 가까워 지면서

라이트업 된 도쿄타워는 점점 멋있어지네요~



이때는 아직 1월 중순이라 겨울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매표소 앞에 저런 대형 스노우볼이 있었어요



도쿄타워 전망대까지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900엔 입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였는데 몇일뒤에 가게 될 스카이트리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에요!



전망대에 막 도착했을때는 아직 날이 완전히 저물지 않았는데

20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서 해가 완전히 저물었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쿄의 야경은 정말 너무너무 멋있었는데

저는 한국에서 보는 경치는 아파트가 너무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도쿄에서는 각자 다른 모습의 건물과의 빛의 아름다운 조화가 너무 멋있었어요..




카메라도 스마트폰 카메라 밖에 가지고 있지 않고

사진을 찍는 실력도 없어서 이 야경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없다는게 아쉬웠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사진촬영에 대해서도 꼭 배우고 싶었네요 ㅎㅎ



이때 도쿄타워에서는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라는 드라마를 홍보하고 있었는데

작중 내용에 도쿄타워가 여러번 언급 되서 광고를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 드라마를 한국에 돌아와서 채널W에서 구매해서 시청했는데 재밌게 본 드라마였어요



라이트업 된 도쿄타워는 정말 멋있습니다!


이날 일정은 첫날과 둘째날에 비해 상당히 많은 이동이 있었는데

체력적으로 상당히 피곤했었네요 ㅠㅠ



제가 하루동안 이동한 경로는

우에노공원 -> 이케부쿠로 -> 신주쿠 -> 요요기공원,메이지신궁 -> 시부야 -> 도쿄타워 -> 숙소


우에노공원 부터 시작해서 한바퀴를 쫘악 돌고 숙소로 돌아갔는데

9박10일 중 하루만에 너무 빠듯하게 여행을 했나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숙소로 돌아오면서 편의점에 들러 호로요이를 구매했는데

겨울 한정판의 호로요이 메론맛인데 맛있었어요!

한국에서는 츄하이류의 음료는 3천원대의 비싼 가격이라 자주 사 마시지는 않지만

돈키호테 에서 약 90엔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있다면 한번 사드셔보세요!

=계속=


 




글 작성일 2018.03.22 // by K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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