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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2017.01.26 도쿄여행

[도쿄여행 #6] 터질듯한 인파.. 아사쿠사 센소지(浅草寺)

 

 

긴자의 소니빌딩을 구경한 후 다음 목적지인 센소지로 가기로 했습니다

 

 

센소지까지 가기 위해 히가시긴자(아사쿠사 선)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아사쿠사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사쿠사역에 도착하고 센소지의 정문인 카미나리몬(雷門)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카미나리몬의 정식명칭은 정식 명칭은 후진라이진몬(風神雷神門) 이라고 하네요~

또 카미나리몬은 1835년의 화재로 소실되어 쇼와(昭和) 35년에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카미나리몬이 보이는 방향에서 우측을 보면 다음 목적지인 스카이트리가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본 카미나리몬의 모습입니다

이 여행을 갔을 당시가 1월이여서 그런지 인파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카미나리몬을 지나면 센소지의 상점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사람이 정말 끔찍할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원래 센소지를 보러 오는 관광객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정말 이정도로 많을줄은 몰랐는데

한걸음 한걸음 움직이는게 어려울정도로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있어서 구경도 하는둥 마는둥 인파에 밀려 갔던거 같아요

 

 

엄청난 인파에 밀려 상점들은 구경도 못하고 그냥 물 흐르듯 직진밖에 못했는데

점점 센소지 입구인 호조문(宝蔵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현재 호조몬 (宝蔵門) 1964년에 재건된 것 이라고 합니다

 

 

 

본당 앞에서 오미쿠지를 뽑을수 있는데 여기까지 온 기념으로 한번 뽑아봤습니다

저는 다행이도 길 이 나와줬습니다! 일본까지 왔는데 흉이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다행이 길이 나왔네요 ^^

 

 

본당 앞에는 저렇게 향을 피우는 곳도 있는데 향을 쐬면서 몸을 정화한다는 것 같습니다

머리에 쐬면 머리가 좋아진다고도 하네요 ㅎㅎ

 

 

본당 앞에는 다른 신사 처럼 손을 닦는 곳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센소지의 본당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돈통이 놓여져 있는데 돈을 던지고 소원을 비시면 되는데

 

일본에 와서 느낀점이 일본인들은 정말 질서정연한 모습이 너무 좋은거같아요

많은 인파에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다들 급한마음은 잠시 내려두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시면 어떨까요~

 

 

이건 상점가에서 모양이 이뻐서 사먹은 화과자(?)인데

한조각이 118엔 이에요 저렴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맛은 입맛을 돋구는 상큼한 맛이였어요

 

 

여기는 센소지 상점가에서도 꽤 유명한 '키비당고'를 파는 곳입니다

유명한 곳이여서 여기만 줄이 엄청 길게 늘어서 있더라구요

 

 

저도 줄을 서고 키비당고를 사 먹어봤는데

인절미같은 느낌이면서도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이거라면 수십개도 한번에 먹을 수 있을거같은데? 하면서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ㅎㅎ

 

 

센소지 구경을 다 하고나서 아사쿠사에 오면 꼭 들러봐야 한다는 실크 푸딩 전문점을 들러보았습니다

'아사쿠사 실크푸딩'

이 곳도 아사쿠사에서 유명한 곳이여서 사람들이 꽤 줄지어 있었는데

테이크아웃점 이여서 빠르게 푸딩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푸딩의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 저는 그 중에서 이 곳의 간판메뉴인 '실크 푸딩'을 주문했습니다

 

 

 

푸딩을 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걸 그랬는데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숙소에 돌아와 푸딩을 열어보니 뒤죽박죽 섞여있었어요 ㅠㅠ

그래도 푸딩의 맛은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며 부담되지않는 캐러멜의 단맛이 아주 일품 이였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스카이트리 입니다!

 

 

=계속=

 

 

 

글 작성일 2018.4.18. // by K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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