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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2017.01.26 도쿄여행

[도쿄여행 #7]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

 

 

 

아사쿠사에서 센소지를 둘러보고 슬슬 날이 지고 있습니다

이 날 마지막 일정으로 야경을 보기위해 스카이트리 전망대를 가기로 했어요

 

 

아사쿠사에서 스카이트리 까지는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여서 근처에 흐르고 있는 '스미다 강' 도 둘러보기 위해

스카이트리까지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스미다 강 에서는 봄시즌이 되면 벚꽃이 만개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하기도 합니다

 

 

스미다 강을 건너고 나면 거대한 금색 무언가(?ㅋㅋㅋㅋ) 비슷한 모양의 건물이 이 금색 무언가 가 있는 건물은

아사히 맥주 본사 건물이라고 합니다~

 

 

해가 반쯤 저물고 난 후의 스미다 강은 꽤나 멋있었는데 나중에 저 유람선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스미다 강 구경을 어느정도 하고 곧장 스카이트리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스카이트리로 향할수록 해가 빠르게 저물고 있었어요

그리고 다가갈수록 스카이트리가 정말 엄청 커지고 있어요;;;

 

 

....?? 이 기묘한 모양의 정체는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카이트리로 가는 길에 있었는데 상당히 특이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스카이트리 바로 앞까지 왔을때 해는 거의 다 저문 상태였는데

라이트업 된 스카이트리는 도쿄타워 못지않게 멋있었어요!

 

 

바로 앞에서 찍은 스카이트리의 모습인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높았습니다..

집 근처에 롯데월드타워도 만만치 않게 높았지만 스카이트리도 정말 무시무시하게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표를 구입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건물 1층에는 스카이트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 기념품들은 스카이트리 기념품샵 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입니다~

 

 

전시된 상품중 일부 상품은 스카이트리 전망대 기념품 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물건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저 별모양의 캐릭터는 스카이트리의 마스코트 캐릭터 인데

저는 그다지 끌리는 캐릭터는 아니였네요 ㅎㅎ

 

 

본격적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

첫 개장때부터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개장하고나서 시간이 꽤 지난 지금까지도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있을줄은 몰랐어요 ㅠㅠ

줄이 돌고 돌고 돌아서 거의 입구까지도 긴 줄이 이어져 있었는데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는데까지 거의 1시간은 걸렸습니다...

 

 

줄을 서는곳 중간에 스카이트리 안내판이 있는데

스카이트리의 전망대는 350m 지점과 450m 지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350m에서 450m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추가로 요금을 지불해야 올라가실수 있어요

350m까지의 요금은 2060엔 이고 450m의 '천망회랑' 까지 올라가는 추가 요금은 1030엔 입니다

천망회랑 까지 올라가는 티켓은 350m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단 350m지점까지의 티켓을 구매하고 전망대까지 올라가기로 했어요

 

 

!!! 전망대에 도착하자마자 정말 입이 떡 벌어질만큼 야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스카이트리에 오기전에 들렀던 도쿄타워가 개미만한 크기로 보이고 있네요;;

도쿄타워에서도 멋있는 야경을 볼 수 있었는데

스카이트리는 정말 어마어마한 높이여서 도쿄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오고있어요

이 멋있는 광경을 제대로 카메라에 담아낼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와.. 정말 350m에서도 이렇게 높은데 450m는 어떨지 정말 궁금해졌는데

450m의 천망회랑 까지 올라가는 추가요금은 1030엔으로 만원 조금 넘는 돈인데

여기까지 왔는데 만원정도는 꼭 더 써서 450m의 전망대까지 꼭 경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350m전망대의 야경을 충분히 구경하고 450m의 천망회랑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스카이트리에서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속도는 정말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운행하는데

천망회랑에서 내려올때 얼마나 빠른속도인지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천망회랑에 도착하고 앞을 본 순간...

 

 

우와아아아아아아....

 

 

350m의 전망대에서도 정말 아찔한 높이여서 놀랐는데

고작 100m차이인데 얼마나 높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천망회랑에 도착하자마자 그 생각을 고쳤습니다 ㅋㅋㅋㅋ

이 고작 100m가 정말 차원이 다른 높이를 보여줬습니다

실제로 올라와 보면 알겠지만 체감 높이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서 깜짝놀랐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천망회랑의 전망대는 유리창과의 거리가 꽤 있어서 사진을 찍기 상당히 어려웠어요..

그리고 천망회랑의 전망대는 약간 비스듬하게 경사가 져 있는데 가장 낮은곳이 445m 지점이고 가장 높은곳이 450m 지점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도쿄타워가 더 작아진 모습으로 보이고 있네요

저 작은 도쿄타워의 모습으로 스카이트리가 얼마나 높은 건물인지 실감했습니다...

도쿄타워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아찔한 높이!

 

 

전망대에서 바로 아래의 지상을 바라 본 모습인데

직접 여기에 서보면 정말 아찔해집니다....

 

 

 

 

경이로울 정도의 높이인 450m의 야경을 뒤로하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나왔는데

도쿄여행을 갈 예정이 있다면 여기도 꼭 한번 들러서 도쿄시내를 한눈에 담아보시는게 어떨까요~?

 

=계속=

 

글 작성일 2018.4.18. // by K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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